자금난에 빠진 동양그룹이 유동성 위기 해결을 위해 동양매직, 동양파워 등 돈 될 수 있는 것은 모두 팔겠다고 밝히면서 동양그룹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양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3.20% 상승한 83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도 각각 4.96%, 6.82%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펀드런` 비상등이 켜졌던 동양증권도 2.5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양그룹은 24일 동양파원 지분을 전량 매각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독자적인 자구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동양그룹 계열사 중 동양과 동양시멘트는 자금 지원 검토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동양그룹 위기 탈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시연 득녀, 3kg 복덩이 딸 "남편 기뻐해"..육아전념
ㆍ무도가요제 녹화현장, 김태호PD가 직접 공개했다!
ㆍ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비결!‥섭취량 2/3를 물로?
ㆍ강호동 "현정화와 결혼하면 체육 신동 나온다는 이야기 많았다"
ㆍ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5년째 제자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