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대형마트·학교 인접…생활 편리
신동해개발AMC는 이달 말 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서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2009년 12월 이후 이 지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전용 59~84㎡)는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총 2320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중소형 아파트지만 대부분을 4베이 구조(방-방-거실-방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틈새면적인 전용 74·77㎡를 공급해 중형(옛 30평형)처럼 쓸 수 있도록 신평면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룸이 만들어지며 660㎡ 규모의 단지 내 유치원도 들어선다. 이곳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갖춘 교육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넓은 중앙광장과 산책로를 단지 내에 꾸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과 가깝고 공도지구 내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새로 생길 예정이어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남쪽으로는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있어 대학생과 교직원의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38번 국도가 지나 안성중심권역과 평택중심권역까지 10여분 내외로 갈 수 있다.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23호선, 70호선, 천안~분당선, 동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수도권과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하다. 서울 강남과 강동권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류장도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안성시가 추진하는 평택~안성 간 도시철도는 아파트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2020년까지 추진 예정인 평택~안성선은 평택 서정리역에서 공도지구, 중앙대를 거쳐 안성종합버스터미널까지 연결된다. 단지 앞 중앙대역을 통해 고덕국제도시 등 각종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한결 편해진다는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6의 4에서 이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031)691-7030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