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학교 내 안전사고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교육청이 1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유·초·중·고교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에서 일어난 안전사고는 10만365건으로 2008년(6만2794건)보다 59.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 7월 말까지 6만1074건으로 집계됐다. 매달 872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