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공동 선두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안송이(23·KB금융그룹)는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1번호 파5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선두(1시30분 현재)를 유지하고 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사진.한경DB
3라운드 공동 선두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안송이(23·KB금융그룹)는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1번호 파5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선두(1시30분 현재)를 유지하고 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사진.한경DB

안송이(23·KB금융그룹)와 전인지(19ㆍ하이트진로)가 15일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ㆍ6691야드)에서 열린 '메트라이프ㆍ한경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박빙의 승부전을 펼치고 있다.

3라운드 공동 선두로 상승세를 이어간 안송이(23·KB금융그룹)는 4라운드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1번 홀 파5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전인지는 이날 보기 2개를 범했지만 5번홀 파3에서 버디 1개를 잡아 중간합계 8언더파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안송이와 1타 차인데다 같은 조로 플레이하고 있어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승부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금 랭킹 1위인 김세영(20·미래에셋)은 7언더파로 3위를, 김효주(18·롯데)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묶어 6언더파 4위로 선두를 뒤쫒고 있다.

안산=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