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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아시아 7개국 중 한국 주식만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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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요 아시아 7개국 중 한국 주식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자금 유입 덕분으로 주요 아시아 신흥국 중 지난달 유일하게 올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지난달 18억9600만 달러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7억3200만 달러 규모를 사들인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째 순매수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인도와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여타 아시아 6개국에서는 자금을 거둬들였다.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대만 증시에서 지난달 15억2700만 달러 어치 주식을 팔았다. 태국에서도 12억6300만 달러 규모로 순매도했다. 인도에서는 9억300만 달러를 팔아치웠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순매도다. 인도네시아에서는 8월 중 5억2800만 달러를 순매도하며 5월부터 4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베트남에서도 3600만 달러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아시아 7개국에서 27억8500만 달러 규모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3억6600만 달러 규모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한국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0.6% 올랐다. 신흥시장 7개국 중 유일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태국은 9.1%급락했고, 인도네시아, 필리핀도 각각 9.0%, 8.5% 떨어졌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도·인도네시아 등 위기설이 나돌았다. 주요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경상수지 흑자와 탄탄한 외환보유액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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