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베이커리가 25년 만에 가맹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모기업 크라운제과는 최근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사업을 중단하겠다고 공지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1988년 크라운제과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후 1990년대 중반 가맹점 수가 600개를 돌파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등 후발주자들에 밀려 고전하다가 최근엔 가맹점 수가 70여개로 감소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