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에스오일에 대해 중장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습니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에스오일이 2014년부터 파라자일렌(PX) 공장의 대규모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제품 마진이 톤당 약 100달러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원 연구원은 제품 마진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에스오일의 내년 주당순이익이 당초 예상치보다 15% 떨어진 9천888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 성장성 둔화 우려로 6월 초에 주가 조정폭이 컸기 때문에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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