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사태를 겪고 있는 이집트에서 태국민 1000여 명이 철수해 본국으로 돌아왔다.

25일 방콕포스트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이집트에서 태국민이 철수하기 시작한 지난주 이후 현재까지 1000여 명이 귀국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80여 명이 싱가포르항공을 통해 추가로 귀국할 예정이다.

현재 이집트 시위 지역 28곳 중 8곳에 태국민이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이집트 주재 태국 대사관은 아직 이집트에 남아 있는 자국민에게 이 시위 지역들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