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은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 '슈퍼쇼5'가 대만에서 3만여 관객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12일 3일간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화려하게 개최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 IN 타이페이'가 3만여 관객의 열기 속에 성황을 이뤘다.

슈퍼주니어는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에서 무려 12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KKBOX차트 사상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지난 '슈퍼쇼4' 공연 시 역대 대만공연 사상 최단기간 매진, 해외가수 최다 관객동원 기록을 세웠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무대에서 '쏘리쏘리', '미인아', 'Mr. Simple', 'Sexy, free & Single' 등의 히트곡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분장쇼 등 다채로운 매력의 27곡 무대를 선사했다.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5'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