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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증 고민, 남자도 가슴 고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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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가슴 때문에 고민한다? 가슴크기 신경 쓰는 여자는 봤어도 이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고? 아니다. 그렇지 않다. 가슴이 여자처럼 생겨서 고민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이것을 흔히 여성형유방증(여유증)이라고 부른다. 남자들이 성형외과를 찾는 이유의 15%를 차지한다는 이 증상은 청소년기 남성 혹은 그 이상의 연령대 남성에게 나타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여성형유방증 환자 비율이 작년에 비해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여유증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강진우(가명, 18)씨는 여유증으로 고민 중이다. 어느 날 거울을 보고 자신의 가슴이 볼록하게 나와있는 것을 발견했다. 친구들끼리 농구나 축구를 한 뒤 땀 때문에 찝찝해도 옷을 벗기가 꺼려지곤 한다. 남에게 얘기하기도 부끄러워 남몰래 성형외과를 찾았다.



    여우성형외과 빈철원 원장은“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 가슴이 튀어나와 여성형유방증으로 생각되는 환자들도 90%정도는 가슴이 다시 들어간다. 그러므로 청소년기에 여유증이 생긴 경우에는 성장이 다 끝난 상태가 아니므로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다이어트는 효과X

    성인 여성형 유방증의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가슴에서 지방이 빠질 순 있지만 평평해지진 않는다. 즉 각종 다이어트와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하여도 튀어나온 유두의 모양은 개선할 수 없다.



    수술은 지방조직과 유선조직을 모두 제거하도록 한다. 일반 지방흡입만으로는 완전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빈철원 원장은 “초음파를 이용한 지방흡입 장비를 사용하면 지방뿐만이 아니라 유선조직까지 분해하여 일반 지방흡입보다 더 좋은 효과를 준다.”고 말한다. 시술은 국소마취로 행해지며 시술시간은 1시간-1시간반 정도다.



    여유증 수술은 수술당일에도 별다른 통증을 호소하지는 않는다. 다만 가슴부위가 약간 뻐근한 느낌이 생긴다. 이 느낌은 금방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수술 후 가벼운 하체 운동과 스트레칭은 가능하나 격렬한 운동이나 무거운 것을 드는 것 등의 활동은 2-3주 후부터 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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