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사고기의 사망 중국인 여고생 3명 가운데 1명은 탈출한 뒤 소방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태오 카운티 검시관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중국인 여고생 예멍위안(16)이 사고에서 살아남았으나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시관은 예멍위안을 부검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에게서 발견되는 복수의 둔기성 손상을 확인했고 체내 출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멍위안의 유가족은 사망 경위를 확인한 뒤 격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멍위안은 사고기의 뒤쪽 좌석에 탑승했고, 발견 당시에는 비행기로부터 9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방화제 거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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