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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 호재여도 좋다…태양광株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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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美에 반덤핑 관세 적용
    한국 기업들 어부지리 상승
    '반짝' 호재여도 좋다…태양광株 '반짝반짝'
    국내 폴리실리콘 업체들이 중국에서 미국 경쟁사들보다 낮은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받는다는 소식에 태양광주가 동반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로 반사효과를 볼 곳은 폴리실리콘을 중국에 수출하는 OCI와 중국에서 모듈을 생산하거나 현지 업체에 모듈 부품을 공급하는 한화솔라원(한화케미칼 자회사), SKC 등이라고 했다.

    19일 한국실리콘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오성엘에스티가 가격제한폭(14.81%)까지 올랐고 웅진에너지(14.37%) 넥솔론(7.33%) OCI(4.92%) 한화케미칼(1.62%) 신성에프에이(0.23%) 등도 동반 상승했다.

    중국 상무부가 헴록(53.3%), REC(57%) 등 미국 폴리실리콘 업체들에 50%가 넘는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하고 OCI(2.4%), 한국실리콘(2.8%) 등 국내 업체들엔 비교적 낮은 관세율을 부과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OCI SKC 한화케미칼 등이 중국 정부의 조치로 이익을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OCI는 지난 1분기 폴리실리콘 매출(2297억원)이 전체 매출(7803억원)의 28%로, 중국 업체들에 제품을 납품 중이다.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과 중국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케미칼은 자회사 한화솔라원이 중국에서 웨이퍼와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SKC는 중국 업체에 모듈 부품(필름)을 공급 중이다.

    반면 폴리실리콘 자회사들이 생산 중단 상태인 웅진에너지와 오성엘에스티는 중국의 태양광 정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 모듈회사와 미국을 제외한 폴리실리콘 업체들만 수혜가 가능하다”며 “다른 태양광주의 동반 급등은 심리적인 요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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