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폭풍 흡입, 전복 때문에 촬영 중단? “CF 찍어야 겠네”
[김보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전복 폭풍 흡입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최근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측은 젊은 배우들의 유쾌 발랄 했던 완도 촬영현장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아이유, 이지훈, 가원은 촬영현장에서도 삼 남매 마냥 함께 붙어 다니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세 사람은 자체발광 훈훈한 외모를 뽐내듯 서로의 얼굴에 브이라인 받침을 해주는가 하면, 독수리 삼남매 변신 마냥 코믹한 포즈를 취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아이유의 남다른 전복 사랑 때문에 촬영이 중단 될 뻔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야무진 손길로 능숙하게 전복을 손질한 순신의 모습은 대역일거라는 시청자들의 추측과 달리 아이유가 직접 전복을 손질 한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아이유는 촬영 전, 동네 아주머니한테 직접 전복 손질을 배워 대역 없이 손질 장면을 촬영했고, 직접 손질한 전복을 그 자리에서 폭풍 흡입해 전복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조정석(신준호)과의 달달한 러브씬이 그려졌던 민박 장면에서도 아이유가 상에 차려진 음식 중 특히 전복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준비했던 전복이 모자라 추가로 더 준비해야 했다고.

아이유는 “평소에도 전복을 정말 좋아하는데, 완도에 오니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다”며 귀여운 변명을 했고, 제작진들은 “여기, 전복 한 접시 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 폭풍 흡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폭풍 흡입 맛있겠다” “아이유 전복 좋아하나 보네” “아이유 폭풍 흡입 의외로 많이 먹나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설리 해명 “중국어 욕설 논란, 의도 없이 따라한 것”

▶ 로이킴 ‘봄봄봄’ vs ‘Love is canon’… “표절 아니다”
▶ 백지영 근황, 후배 유성은 응원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 효린 정색 논란 해명, 자다 일어나서 무표정 “죄송합니다”
▶ [포토] 하연수, 우아한 동양미의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