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여름의 모피 대전’을 연다고 발표했다.

진도, 동우, 엘페, 근화 등 4개 브랜드 80억원어치의 모피가 본점 6층 이벤트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블랙그라마(Blackglama)재킷’은 동우모피에서 330만원, 진도모피에서 473만원에 판매돼 정상가격보다 20% 싼 값에 공급된다.

암컷 밍크의 최상급 모피인 그라마 등급을 사용한 것은 같지만 브랜드별로 다르게 만드는 제품이다.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밍크 울장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