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면세점 매출 증가로 하반기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15분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900원(3.03%) 오른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호텔신라가 국외 면세점 사업진출과 서울호텔 사업 재개로 실적 동력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올렸다.

호텔신라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18%, 68% 오른 2조2610억원, 122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