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중 2%가 넘게 올라 186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11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7.45포인트, 2.05% 오른 1861.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1천억원 이상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국내 증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3% 이상 오르며 130만원선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고, 현대차 3인방도 현대모비스가 4.67% 오르는 등 강세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역시 상승세입니다.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9.61포인트, 1.86% 오른 525.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구전략에 대한 언급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이번에는 당분간은 양적완화를 유지하겠다고 한 발 물러서며 시장의 투자 심리가 완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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