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수면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군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1일 휘성의 변호인 측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한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지난 10일 휘성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군 검찰은 휘성이 허리디스크 등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상적으로 투약이 이뤄진 점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 중인 휘성은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군 검찰로부터 지난 4월 말과 5월 초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그는 내달 6일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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