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엑세스바이오에 대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윤태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엑세스바이오의 2분기 매출액 126억원은 지난해보다 6.7% 감소했고, 영업이익 1.4% 증가한 37억원, 순이익은 11% 늘어난 21억원을 시현했다"며 "이는 국제기구 입찰 수주 시기가 하반기로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이어 "2013년 한해 가이던스는 매출액 4300만달러, 영업이익 1100만 달러, 순이익 750만 달러"라며 "가이던스 기준 PER 28배 수준으로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세계 말라리아 시장 성장의 직수혜가 예상되며, 에티오피아 공장 증설과 미국 공장 자동화로 생산성 개선 효과, 곧 출시 예정인 신사업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견조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에이즈 진단용 키트를 개발 및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해 기준 말라리아 진단기 시장 점유율 33.7%,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 WHO, UNICEF, MSF, 클린턴의료재단 등 보유 중 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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