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에 출연한 보디빌더 출신 설민호 상병이 화제다.





▲ `진짜사나이` 설민호 상병(사진=일밤 `진짜 사나이` 방송캡처)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해밍턴, 손진영, 장혁, 박형식이 공병부대인 청룡대대에 전입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들은 이날 `호랑이 분대장`이라 불리는 설민호 상병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양한 아부성 발언을 쏟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보디빌더 출신인 설민호 상병에게 김수로는 "골격 자체가 뛰어난 몸"이라며 탄탄한 몸을 칭찬했고 서경석은 "몸도 몸이지만 분대장님 목소리가 부럽다. 라디오 DJ 목소리 같다"며 훈훈한 목소리를 극찬했다. 류수영 역시 "신뢰감이 가는 눈빛"이라며 아부 세력에 동참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비춰진 설민호 상병은 훈훈한 목소리와 탄탄한 몸을 지닌 매력남이었다.



서경석이 재차 "여자친구가 불안해하지 않느냐?"고 묻자 설민호 상병은 "여자친구였으면 불안해 하겠지만 전 아내가 있습니다. 지난 3월 혼인신고한 상태이고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상황이 샘 해밍턴 일병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설민호 상병을 방송에서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한 목소리에 탄탄한 바디. 정말 멋있다" "`진짜사나이`에는 멋있는 사람들만 나오는 구나" "아내분이 방송보면 기뻐하겠다" "다음주 방송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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