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가 지난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오름세다.

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날보다 550원(2.03%)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31.4%와 20.6% 증가한 1039억원과 22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자회사 화진PF의 실적을 감안하면 연결 매출은 11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