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0.835) 오른 133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1% 이상 하락한지 하루만에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를 대량 쏟아냈던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은 매수 전환했다. 전날 다시 6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긴 했지만 그 간에 비하면 매도 규모는 크지 않다.

이날도 규모는 작지만 외국계 창구를 통해 삼성전자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계 창구 순매수 규모는 31억원으로 전 종목 중 2위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