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이성용 결별, 11년만에 각자의 길로…이유는?
[양자영 기자] 우희진 이성용 결별, 11년만에 각자의 길로…이유는?

배우 우희진(38)과 이성용(40)이 열애 11년만에 결별을 맞았다.

6월27일 우희진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희진과 이성용이 오랜 친구처럼 지내도아 지난해 관계를 청산하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산너머 남촌에는2’ 출연 및 EBS라디오 생방송 FM 스토리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일에만 매진해오던 우희진이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해 결별 사실을 숨겨왔지만 상의한 끝에 알려드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원해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우희진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없다. 당분간 일에 매진할 계획이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향후 교제를 하게 된다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우희진과 이성용은 2001년 MBC 드라마 ‘사랑할수록’에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우희진 이성용 결별'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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