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54)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1980∼9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 씨의 남편이다. 아내인 양씨를 비롯해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의 스타 가수들을 배출하며 가요계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이 회사에는 가수 알리,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한경닷컴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