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대학생 '묻지마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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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나가던 대학생을 이유 없이 때린 혐의(폭행)로 용산 주한미군 J상병(26)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31일 밝혔다. J상병은 지난 25일 오전 5시께 서울 서교동 길가에서 마주오던 대학생 권모씨(29)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함께 있던 친구 3명과 함께 J상병을 붙잡아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J상병은 미 정부대표 입회하에 4~5시간 조사를 받았다. J상병은 “함께 있던 친구가 때린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동행했던 친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권씨는 함께 있던 친구 3명과 함께 J상병을 붙잡아 이날 오전 9시께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J상병은 미 정부대표 입회하에 4~5시간 조사를 받았다. J상병은 “함께 있던 친구가 때린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동행했던 친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