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전선이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 사태의 원인이 된 불량부품을 제조한 업체란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33분 현재 JS전선은 전날보다 1220원(13.75%) 떨어진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8000원선이 깨지면서 한때 7610원까지 밀려 연중 최저 수준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날 원전 가동 중단 사태를 일으킨 테스트 증명서 위조 불량 부품은 LS그룹 계열사인 JS전선이 제작한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