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클래식 스타일’ 일반판, 28일 발매…리마스터링 심혈
[양자영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 첫 정통 클래식앨범 ‘클래식 스타일’의 일반판이 5월28일 발매된다.

임형주의 ‘클래식 스타일’은 4월 한정판으로 선 발매되어 첫 주 국내 각종 클래식음반 판매차트 1위는 물론 가요, 팝, 클래식음반을 합친 종합음반 차트에서도 이례적으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앨범은 발매 이후 2주만에 완판됐다.

당초 한정판 발매 2주 뒤 일반판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평소 완벽주의로 유명한 임형주가 추가제작비를 투입, 리마스터링에 심혈을 기울이는 바람에 계획이 두 달이 늦어졌다.

당시 임형주는 팬들과 음악애호가들에게 더욱 완벽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정판 발매 당시 앨범 북클릿에 있었던 프롤로그와 곡 가사의 오타 및 오류 수정을 임형주 본인이 직접 감수하는 등 큰 정성과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소장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일반판에는 국내 대표 공연예술월간지 ‘객석’의 전 편집장이자 유명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인 류태형의 음반평론과 라이너노트가 함께 수록돼 구매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외 체류중인 임형주는 6월 초 귀국, 일반판 발매를 기념하는 짧은 프로모션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디지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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