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유럽연합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는 올 1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 경제는 가까스로 침체를 피했지만 성장률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고, 프랑스 경제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공식적인 경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로존 경제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유럽중앙은행, ECB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ECB는 지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하고 추가 부양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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