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신형 '라브4' 출시…3240만~3790만원
한국도요타는 13일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의 4세대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라브4'는 스포츠 튜닝을 가미한 2.5ℓ(2484cc) 자연흡기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이전 모델의 4단 자동변속기 대신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4륜구동 모델에는 토크배분 장치인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4WD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4WD 시스템'에서는 어떤 드라이브 모드에서도 스티어링 휠이 돌아가는 순간 후륜으로 토크 전송이 시작된다"며 "기존 모델보다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반응해 운전의 즐거움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2WD 3240만원 △4WD 3790만원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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