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기 박스권 장세…손바꿈 전략에 초점"-동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8일 중기적 관점에서 박스권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박스권 상·하단에서 손바꿈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은택 동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중기적으로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어 박스 상단과 하단에서 업종 바꾸기 전략을 추천한다"며 "전저점 부근에서는 작은 호재에도 소재·산업재 등 낙폭과대주의 반등을 기대, 저가매수를 노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전고점 부근에서는 하락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인터넷소프트웨어, 통신, 유틸리티 등의 업종을 추가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특히 인터넷소프트웨어, 통신 업종은 장기 관점에서도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주에는 중국 경제지표에 관심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번주에는 중국 4월 무역수지,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지수, 광의의 통화(M2) 증가율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그는 "앞서 발표된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최근 부동산 거래량 등에 비춰 긍정적인 영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은택 동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중기적으로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어 박스 상단과 하단에서 업종 바꾸기 전략을 추천한다"며 "전저점 부근에서는 작은 호재에도 소재·산업재 등 낙폭과대주의 반등을 기대, 저가매수를 노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전고점 부근에서는 하락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인터넷소프트웨어, 통신, 유틸리티 등의 업종을 추가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특히 인터넷소프트웨어, 통신 업종은 장기 관점에서도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주에는 중국 경제지표에 관심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번주에는 중국 4월 무역수지,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지수, 광의의 통화(M2) 증가율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그는 "앞서 발표된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최근 부동산 거래량 등에 비춰 긍정적인 영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