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다음날부터 오는 10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증권 ELS 1143호’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차이나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0%(최대 21.0%)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21.0%의 수익이 지급되지만,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농협증권 ELS 1144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1.5년의 세전 2.0%(연1.33%) 수익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코스피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120%이내이면 최대 16.0%(세전) 수익이 가능하며, 최초기준지수보다 하락하거나 만기 시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0%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원금의 2.0%(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NH농협증권 ELS의 최초기준주가 결정일 및 발행일은 오는 10일이다.

ELS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NH농협증권 고객센터(1544-4285)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