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아내, '전국' 개봉 첫날 조조로 맨 앞줄서 봤다" 왜?
[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김인권(35)의 아내가 남편의 주연작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 제작 인앤인픽쳐스)을 개봉 첫날 조조로 맨 앞줄에 앉아 본 것으로 나타났다.

5월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 카페에서 영화 개봉일에 맞춰 만난 김인권은 "아내가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전국노래자랑'을 조조로 봤다"라고 밝혔다. 이에 "왜 VIP나 언론배급 시사회로 보지 않았냐"고 묻자 김인권은 "아기 돌보느라 시간이 없었다"라며 "그래도 남편 주연 영화라고 첫번째로 봐야한다면서 이모님께 애를 맡기고 영화를 보러 갔다"라고 설명했다. 김인권은 아내와 슬하에 딸을 셋 두고 있다.

"저도 오늘 첫째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인터뷰하러 넘어왔다"는 김인권은 "아내한테 들어보니 조조인데도 자리가 없어 맨 앞줄에서 영화를 봤다더라"라면서 "관객들을 보니 가족들끼리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길래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언맨3' 보려고 오신 분들한테 극장에 또 다른 볼거리 영화가 하나 있어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주인공 봉남(김인권)이 단 한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화끈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그려냈다. 류현경은 극중 레전드급 생활력을 가진 아내 미애로 분했다. 김수미 오광록 유연석 이초희 오현경 김환희 김용건 이세랑이 출연하며 신은경 송해가 특별출연했다. 12세 관람가로 전국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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