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첫 민영아파트 서한이다음이 2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 또 한 번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혁신도시 비전프리미엄에 공개직전에 정부의 4.1부동산 대책이 4월 22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공개당일부터 주말까지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모델하우스에는 하루종일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정책 실행 이후 첫 분양아파트의 효과는 모델하우스에서부터 드러났다. 서울 수도권 중소형아파트에 22일 당일부터 하루계약이 이전의 5배가 넘어간다는 이야기가 지역에서도 현실로 나타났다.



모델하우스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일명 ‘떳다방’들도 몰려들었다.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지금 대구에서는 혁신도시만한 기회가 없다.”며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혁신도시의 모습 만큼이나 집의 가치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고 “서한이다음이 내놓은 지금까지 중소형에서 볼 수 없었던 5Bay 평면은 40평대 처럼 살고 나중에 팔때도 40형대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 덧붙였다.



분양을 담당한 대영레데코 김대엽대표는 “이번 정부대책이 종자돈이나 전세자금을 갖고 중소형규모 주택을 사려는 수요자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만큼, 투자자들의 지나친 개입으로 전세자나 오래된 집에 살던 실수요자들이 새집으로 갈아타는 기회를 빼앗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말에는 이미 사전 사업설명회에 다녀갔던 다수의 혁신도시 이전기관임직원들도 다시 찾아왔다.

‘중소형이 이렇게 넓고 알찬 평면을 서울에서도 본 적이 없고, 정부정책 등 여러 가지 타이밍이 너무 좋아 놓치기 아깝다.’는 것이다. 한 주부는 “ 5Bay가 그냥 좀 넓어 보인다고만 생각했었는데 10㎡~16㎡가량 서비스면적이 더 넓고 이것이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공짜면적이라는 설명을 들으니 정말 엄청난 이익이 실감된다.”고 말하고 “그만큼 넓어진 공간에 들어온 유틸리티룸 등 대형에서나 볼 수 있는 통 큰 수납공간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서한의 김민석이사는 “ 서한 이다음은 눈에 보이는 비전과 평면혁신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층간소음완충제와 천정차음석고보드 시공, 화장실 벽배수 양변기 설치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층간소음문제를 최소화한 조용한 혁신, 지역난방시스템적용과 첨단시스템 등의 스마트혁신으로 살아갈수록 만족할 것”이라고 말하고 “2차, 3차 혁신도시 서한이다음에서도 서한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은 총 3개블록 1,300여 세대중 대구혁신도시 민영 첫 분양단지 B-1블록 전용 65㎡,73㎡,74㎡,84㎡ 479세대로 모델하우스를 4월 26일 공개했고, 4월 29일~ 30일 특별공급, 5월 2일 1,2순위, 5월 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동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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