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의 실적이 축산사업 부문 영향으로 악화됐다.

대한제당은 올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한 2889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89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9일 공시했다. 순이익 역시 63.7% 하락한 22억원에 그쳤다.

세아베스틸은 올 1분기 매출이 19.8% 감소한 5194억원, 영업이익은 49.1% 줄어든 31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도 265억원으로 53.8% 축소됐다.

GS홈쇼핑의 올 1분기 매출은 6.4% 감소한 2473억원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패션과 이·미용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상품군 매출 증가로 32.8% 증가한 375억원을 냈다. 순이익도 22.7% 증가한 300억원을 올렸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