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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포커스] 용인 공세지구 '대주 피오레', 동탄2신도시 인근…'반값 아파트' 주목
경기 용인시 공세지구에 들어선 ‘대주 피오레’ 아파트(조감도)가 할인 분양 중이다. 동탄2신도시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 단지는 전용면적 148~215㎡ 규모로 1단지 710가구, 2단지 1290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의 절반 수준까지 할인하는 ‘반값 아파트’로 시선을 모은다. 가구 내 각종 생활용품을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시공해준다.

용인 공세지구 대주피오레는 수원나들목이 차량으로 10분 거리, 기흥나들목이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의 청명나들목을 통해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서울 강남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집 마련을 바라는 수요자 외에도 넓은 집으로 옮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공세지구 대주피오레가 적당하다고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

향후 동탄신도시 동탄역에 KTX, GTX 등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동탄신도시 주변에 삼성 연구단지 및 이마트 등이 있다. 대주피오레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형마트도 공세지구 유통단지에 입점할 예정이어서 생활 여건은 더 좋아진다.

공세지구 대주피오레의 또 다른 장점은 생활환경이 쾌적하다는 것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고 최대 100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쾌적성을 높인 단지이다. 일산호수공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의 기흥호수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110만7531㎡, 18홀 규모의 신갈컨트리클럽(가칭)도 조성될 예정이다. 환경이 좋은 곳에서 좋은 전망권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이 아파트는 용적률 140%, 녹지율 50%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광활한 녹지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지역난방 방식이어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단지보다 연료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이미 완공됐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해 주거여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원하는 동과 층, 평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할인 분양 중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중대형 평형으로 옮겨 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031)548-1177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