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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1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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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6.0%, 영업이익 35.1% 각각 감소
    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도 크게 감소했다. 노조 특근거부로 인한 국내 공장의 생산차질과 원화 강세 등 환율 변수가 악재로 작용했다.

    기아차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감소한 11조848억 원, 영업이익은 35.1% 감소한 70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단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전 분기(4042억 원)보단 7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4%로 전 분기(3.6%)보다 반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매출액은 원화 절상(-3.9%), 준중형 이하 차급 확대(52.6% →53.6%)에 따른 판매믹스 악화 등의 영향으로 작년 1분기보다 6.0% 감소했다" 며 "영업이익 또한 매출원가 상승과 판매관리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1%, 34.7% 감소한 9713억 원과 7839억 원을 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관계회사 투자 손익 감소와 지난해 1분기 발생한 현대위아 처분이익 영향 등으로 금융손익이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분기 국내외 판매는 1.6% 증가한 70만2195대를 기록했다. 국내공장은 노조의 특근거부 등으로 39만5844대를 생산해 7.7% 감소했으나 해외공장은 110% 이상의 가동률을 통해 전년 대비 16.8% 증가한 30만6351대를 생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분기 이후에도 경영환경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해외 시장에서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값받기' 노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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