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30년 만에 최대 수준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온스당 140.3달러(9.3%) 폭락한 1천361.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1년 2월 이후 최저치이며, 하루 낙폭으로는 1983년 2월 이후 30년 만에 최대입니다.

이 같은 급락세는 중국 경제지표 약화와 유로존 재정취약국들의 보유 금 매도 전망, 은행권의 금 가격 예상치 하향 조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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