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식 병원장
정남식 병원장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정남식)은 2013 글로벌브랜드역량지수(GBCI) 종합병원 부문에서 5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1위’로 뽑혔다.

세브란스병원은 국제적 수준의 안전한 진료 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2007년 국내 최초로 국제 의료기관 인증인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받았고, 2010년 4월에는 역시 국내 최초로 JCI 재인증을 받았다.

1962년 국내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국제진료센터를 개원한 세브란스병원은 반세기 동안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의 건강을 돌봐왔다.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는 미국 의료관광협회가 부여하는 ‘세계 최고의 국제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존스홉킨스, MD 앤더슨,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LA 굿사마리탄병원 등 세계 유수의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교육·연구·치료 등 부문에서 다양한 협력 인프라를 구축해놓고 있다.

[GBCI 글로벌 브랜드 1위] 세브란스병원, 글로벌 병원과 협력 인프라…美 '세계 최고 국제병원' 선정
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선도형 연구중심병원’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 선정돼 5년간 300억원을 지원받아 질병 발생 위험인자와 뇌혈관 질환을 연구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의료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미국 인튜니트서지컬의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도입한 후 수술 8000건을 기록, 국내 최다 로봇수술 실적을 올렸다.

또 KT와 함께 임상데이터와 환자의 생활습관, 유전자 분석 정보 등 각종 자료들을 디지털 기기로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2월 중국 이싱시 정부 및 중국 건설회사 강소중대지산그룹, 한국 정보기술(IT) 기업 네패스와 함께 이싱시 실버타운에 ‘이싱세브란스VIP검진센터(가칭)’ 합작경영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