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악동뮤지션 눈물, 방예담과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우승
[김보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최종 우승자로 그룹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이름을 올렸다.

4월7일 방송된 ‘K팝스타2’에는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Mmmbop’ ‘뜨거운 안녕’을 열창했으며, 방예담은 ‘Officially missing you’와 ‘Karma Chameleon’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두 팀은 막상막하의 경쟁을 벌인 결과 악동뮤지션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악동뮤지션은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TOP10과 함께 얼싸안으며 기뻐했으며, 부모님들도 함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현은 눈물을 닦아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우승 소감에 “여기까지 올라올 줄 몰랐다. TOP10 스페셜 무대만 해도 다들 잘하는데 이분들을 다 제치고 올라왔다는 게 실감이 안난다. 너무 감사한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현은 울먹이며“저희가 여기 있어야 할 사람이 아닌 거 같은데 우승을 해서..”라고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준우승을 거둔 방예담은 “우승 못했어도 제가 할 수 있는 무대를 했고 좋은 무대를 보여준 것 같고 후회가 없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K팝스타2’ 악동뮤지션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동뮤지션 우승 축하해요” “악동뮤지션 눈물 훈훈하다” “악동뮤지션 방예담 둘 다 잘했다. 멋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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