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R&D 투자 '창조경제'에 초점
박근혜정부의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R&D와 중소기업 R&D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촉진하고 기초연구와 도전성이 강한 창의적 연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4년 정부 R&D 투자 방향과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달 말까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오는 6월 말까지 각 부처의 신청을 받은 후 7월 예산을 배분·조정할 예정이다. 올해 정부 R&D 예산 규모는 16조9000억원으로 내년에는 1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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