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계열을 전공한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전공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4∼12일 구직자 3천40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인문·어학계열을 전공한 구직자의 70.3%는 전공이 취업에 도움 안 된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법정·행정계열과 사회과학계열 전공자도 각각 63.8%와 59.3%가 전공이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상경계열(52.6%)과 이·공학계열(50.5) 전공자 과반수는 전공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취업하고 싶은 업종으로 IT·정보통신업(17.0%)을 꼽은 구직자가 가장 많았고 유통·무역업(14.5%), 호텔·관광 등 서비스업(10.8%), 식음료·외식업(9.2%), 금융업(6.5%), 제조업(6.2%), 건설업(4.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공별로 인문·어학계열 구직자는 유통·무역업(16.9%)이나 호텔·관광업(15.9%), 이·공학계열은 IT·정보통신업종(26.4%), 상경계열은 유통·무역업(18.0%)과 금융업(13.6%) 부문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튜브의 만우절 센스 `사이트 폐쇄` ㆍ6살 천재 드러머 연주 실력 `수준급` ㆍ`실컷 자고 싶어?` 자면서 돈버는 일 구인공고 눈길 ㆍ박시후 검찰송치, 준강간 및 강간치상 혐의 ㆍ김준현 샤론스톤 변신 “샤론스톤 아닌 1톤 같아” ㆍ김기리 신보라 열애 보도 직전 “김지민 말고 신보라가 이상형” ㆍ이도영 김희선 9살 차이.. 만우절 농담 아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