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드라마 속 스타들의 스타일이 화제를 모으며 수많은 완판남녀를 탄생시키는 가운데, 헤어나 메이크업 또는 의상뿐 아니라 그들의 데이트 장소까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촉박한 촬영일정 속에서도 최대한 아름다운 영상을 뽑아내야 한다. 그만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장소를 찾아내 섭외하는 데 여념이 없다.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찾아간 핫 플레이스가 궁금했다면 눈여겨보자. ★장혁과 이다해가 만난 이색 카페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정유건(장혁)과 지수연(이다해)이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한 이색 카페가 최근 눈길을 끌었다. 아이리스의 피격으로 행방불명 된 정유건(장혁)이 지수연(이다해)과 마지막으로 함께한 추억이 담긴 공간인 이 장소는 유선형의 깔끔한 외형이 인상적인 전기자전거가 곳곳에 보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멋지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세련되고 품격 있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이 카페는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카페 풋루스’이다. 서울 신사동의 학동사거리 근처에 있는 이곳은 호텔 수준급의 유럽식 브런치 메뉴와 제품 시승 체험이 가능해, 연인과의 이색 데이트 장소로 인기다. ★조인성과 송혜교가 찾은 유니크한 펜션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이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 하룻밤을 보내게 된 펜션도 화제를 모았다. 이곳은 오영(송혜교)이 남매로서 오수(조인성)를 인정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밤새 대화를 나누는 배경이 됐다. 특유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영상미를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이곳은 넓고 높은 천장 공간에 유니크한 천장 트리밍, 미니멀한 가구 배치가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촬영 장소는 안면도의 `모켄 펜션`으로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과 내부가 훤히 비치는 통유리 외관이 독특한 스파 리조트이다. ★권상우와 김성령이 다녀간 럭셔리 레스토랑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백도경(김성령), 백도진(정윤호) 남매와 하류(권상우)가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연출된 교외의 한적한 레스토랑은 럭셔리한 백씨 남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등장했다. 아치형의 기둥과 하얀 배경, 조용한 클래식 배경음악은 극 중 재벌들의 식사 장소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 이곳은 외벽이 통유리로 만들어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경기도 고양시의 오페라 디바스로, 창 밖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식사하기에 좋다. 특별한 날에는 라이브 음악이나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등 이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사진=KBS2, SBS 방송화면 캡처, 만도풋루스, 모켄펜션, 오페라 디바스) yeeuney@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3층에서 떨어진 4세男, 두발로 착지 `실존 슈퍼맨?` ㆍ`내가 더 부자거든!` 사우디 왕자 포브스에 항의 ㆍ`엘리베이터 살해 현장을 목격한다면?` 몰카 눈길 ㆍ가인 사극 스모키 화장 `눈길`… “포기하지 않을래요” ㆍ윤아 친언니 공개, 닮은 듯 다른 느낌 자매 ‘훈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