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유출됐다" 경찰관 사칭해 보이스피싱
송씨는 지난해 12월 말 경찰관을 사칭하며 주부 김모(51)씨에게 "금융정보가 유출돼 발급된 신용카드가 반송됐다.
우체국 계좌를 만들어 돈을 이체시켜야 안전하다"고 전화로 속여 김씨로부터 계좌번호, 보안카드번호,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8천90만원을 폰뱅킹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송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사기에 가담한 다른 사기범을 쫓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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