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궤도분야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도상형식 결정절차와 설계기간을 변경하고, 철거되는 자재의 재활용 기준을 제정하는 등 궤도 설계부터 시공까지의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개선내용은 ▶레일하부의 도상(콘크리트·자갈)형식 결정을 위한 심의시기를 설계준공 단계에서 초기단계로 변경, ▶그 동안 관행적으로 노반 설계기간과 동일하게 산출된 궤도 설계기간을 12~18개월에서 6~12개월로 6개월 단축, ▶철거되는 콘크리트 침목을 폐기처분 위주의 분류체계에서 최대한 사용가능한 분류체계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재활용기준 제정입니다. 철도공단은 이를 통해 내실있는 설계를 유도하고 설계 기간을 단축시켜 설계비의 약 30%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석종근 철도공단 설계기준처장은 “앞으로 철도 전 분야의 설계·시공 프로세스를 개선해나갈 계획이고, 관행적인 업무수행과 절차를 탈피해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호두 안에 시멘트가…" 中, 가짜 호두로 `시끌` ㆍ182cm 초대형 대구 낚은 30대男 ㆍ70대男에게 차인 20대女 `대성통곡` ㆍ박은지, 코트 벗고 블랙원피스 지퍼까지…`깜짝` ㆍ이혜정 44kg 감량, 밥 12인분 먹고 100kg 넘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