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조정석-오지호, 다이어트 男心 자극 눈길
[이선영 기자] 우리사회는 유난히 남자들의 몸매에 관대한 편이다. 365일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 대부분의 여자들과는 달리 남자들의 살, 특히 뱃살은 ‘인격이나 부의의 상징’, 혹은 ‘인간관계의 훈장’ 등으로 포장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은 운동부족에 따라 줄어드는 근육량 및 술과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그저 ‘처치 곤란한 살들’일 뿐이다. 더구나 이렇게 살이 찌면 신진대사에 크고 작은 이상이 생겨 건강도 나빠지기 쉽다. 이에 요즘은 남자들 중에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나 최근엔 폭풍감량 후 날렵해진 외모를 자랑하는 남자 연예인이 늘면서 ‘다이어트는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이어트로 눈에 띄게 달라진 대표적인 남자 연예인은 바로 tvN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서인국이다. 슈퍼스타K로 얼굴을 알린 그는 가수 데뷔를 위해 15kg 폭풍감량에 성공. 탁월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비주얼을 갖춘 팔방미인으로 거듭났다.

또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로 등장해 깨알 같은 웃음을 준 조정석은 이후 볼라보게 날렵해진 턱 선을 자랑하며 한층 더 남성스러워진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종영된 MBC드라마 ‘더킹 투하츠’ 촬영을 위해 15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던 그는 최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극중 캐릭터 신준호를 소화하기 위해 또다시 피나는 다이어트를 했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보기 좋은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이 된 요즘은 다이어트가 하나의 ‘자기관리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로 여름철, 여성이나 연예인들에 한정됐던 몸매관리가 최근에는 성별이나 직업, 시즌에 상관없이 누구나 관심을 갖는 ‘핫 키워드’로 급부상 중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및 핫요가 전문업체 14일동안(십사일동안) 부천점 시에나 슬렌더는 “무조건 굶거나 적게 먹는 방법은 단기간에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는 있으나 요요현상, 영양결핍에 의한 현기증 및 탈모, 소화기 장애 등 다양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하루 세 끼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다”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방송을 보면 폭풍감량에 성공한 다수의 연예인들이 ‘다이어트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은 눈에 띄게 살을 뺐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 거식증, 무기력감, 요요현상, 피부탄력 저하 등에 시달렸다고 토로한다.

때문에 요즘은 ‘건강한 다이어트’,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이어트 트렌드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단은 물론 스트레칭이나 헬스, 요가, 조깅 등의 운동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일주일에 2,3회씩 헬스클럽에 다니며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이들도 종종 있다. 운동량을 늘리면 그만큼 식욕이 늘어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은 물론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는 효과적인 운동법을 몰라 힘만 빼다 오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

때문에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핫요가 전문 업체‘14일동안(십사일동안)’이 선보인 다이어트 멀티 트레이닝 프로그램 ‘렉핌(LECFIM)’이다.

렉핌(LECFIM)은 최근 활동성이 높은 G.X와 Circuit 운동 그리고 Weight training의 소비 트렌드가 큰 상승세를 타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를 원하는 고개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남녀구분 없이 완벽한 몸매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특히 14일동안의 기존 프로그램들이 여성 중심의 뷰티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에 런칭하는 렉핌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 근육 강화, 유연성 발달에 적합해 남녀 모두에게 적합한 멀티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렉핌 프로그램은 과거 월드스타 비와 댄서들을 함께 트레이닝 했던 rok-kiss와 공동 기획해서 만들었으며, 기존의 P.T와 G.X의 장단점을 보완해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다.

그룹으로 함께 운동하기 때문에 써킷 트레이닝의 장점과 지루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운동 중간에 GX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한 그룹의 인원들에게 동기 유발 및 경쟁심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14일동안은 KBS 2TV 드라마 ‘추노’ 및 tvN ‘제3병원’ 등에서 구릿빛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연예계 대표 몸짱 스타 오지호가 VICE PRESIDENT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오지호처럼 되고자하는 남성들의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현재 렉핌 프로그램은 14일동안 전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남성의 경우 강남본점, 여의도점, 신촌점, 명동점, 부천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제 곧 ‘봄’. 꾸준하고 체계적인 다이어트로 슬림하고 보기 좋은 몸매를 만들어 ‘훈남·훈녀’로 변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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