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0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6000원(2.47%) 내린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세청이 NHN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NHN은 지난 2007년 창사 이래 받은 첫 번째 세무조사에서 15억원 규모의 법인세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통상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가 5년에 한 번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NHN에 대한 세무조사도 정기적인 성격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