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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제주 땅값 2배… 리조트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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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의 위용은 부동산 시장에도 막대한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큰 인지도를 얻어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은 물론 제주핵심 6대 프로젝트가 본격화 되면서 제주도로 전입하는 인구의 증가로 숙박과 교통분야 주요업종 가동률이 높아진 까닭이다. 또한 제주도를 비롯한 세계 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국가간의 국제교류협의기구 창설에 힘입어 글로벌 관광 마케팅과 문화 교류도 증진 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된 페루의 마추피추,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는 선정 이후 관광객이 최대 75% 이상 급증한 사례를 근거로, 제주도의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 1조2천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때문에 최대 큰 수혜를 맞이한 제주도의 수익형 리조트는 투자자들을 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도내 주요업종에 대한 평균 가동률을 보면 관광숙박 객실 가동률은 특1급이 지난해 81%에서 올해 85%, 일반숙박업 및 콘도 등의 가동률은 지난해 79%에서 올해 8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말까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980만 명으로 이에 따른 관광수입 역시 5조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토지 및 주택 거래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거래 실적은 전국적으로 22% 줄어드는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제주인 경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대조를 이뤘다. 이처럼 도내 토지 및 주택 거래가 늘어난 것은 최근 도심권 인접 지역과 읍면 해안가 일대 등을 중심으로 토지 거래 수요가 늘어난데다 도시형생활주택 등 신규 주택 공급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유네스코 자연환경 분야 3관왕 등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는 제주는 몰려드는 국내외 관광객으로 숙박시설 특히 리조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에 들어서는 ‘허밍 아일랜드’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부대시설 4,000여평을 갖춘 5성 호텔급 리조트로 수영장, 3.5km의 섬나무숲 둘레길, 캠핑존(텐트존) 및 카라반존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갖춰 놓고 있어 관심이 집중 된다. 휴식과 여가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요구에 맞게 제주시에서 가장 넓은 친환경 리조트에 캠핑을 접목시킨 수익형 리조트로 제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 함덕해수욕장의 바다를 감상하며 즐기는 노천스파, 파티수영장, 카라반존, 텐트존, 키즈존 등 시설이용이 가능하며 바베큐장, 놀이시설 및 소형공연장 등 모든 부대시설을 허밍 아일랜드의 회원이면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 또한 수익금(연 11% 확정) 지급을 보장하고 회원권 공유제(오너쉽)를 통해 건물과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이용 객실에 관한 수익금을 회원들에게 환원한다. 한편, 허밍아일랜드 모델하우스는 교대역 12번 출구 앞에 운영 중이다. 문의: 02-3475-4700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마을 습격한 원숭이떼…7명 부상, 1명 중태 ㆍ빈민층 위해 전용기 파는 女대통령 `눈길` ㆍ美 뉴욕주 상원 "위안부 강제 동원은 범죄" 결의채택 ㆍ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 티저 보니…투명 의자춤 ‘착시효과’ ㆍ길은혜 효영 오가은 섹시 댄스… “여고생의 아찔한 도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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