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가 밝아온 지 보름 뒤,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역사박물관에 5,6살 꼬마들의 웃음과 희망찬 걸음의 향연이 펼쳐졌다.
‘리틀소시에 5~6세 리더’ 150여명과 ‘호주대사, 샘 게러비츠’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리틀소시에와 각국 대사관과의 만남으로 이뤄지는 본 행사는 앞으로 다가올 글로벌 시대에 맞춰 ‘관계’와 ‘정서’교육을 중심으로 유아의 창의적 사고영역을 확장하고 ‘사람에 대한, 자신에 대한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키워고자 하는 바람으로 특별히 기획된 리틀소시에만의 프로그램가운데 하나인 ‘소시에앰버서더’로 벌써부터 학부모와 관계자들 사이에는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인지확장과 정서능력(대인관계능력, 감정표현등)이 갖춰지는 시기인 5세 유아에게 보다 넓은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접하게 하고 그들의 문화를 경험하게 한다는 것은 그들의 미래에,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더없이 중요한 교육이 아닐 수 없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한-호의 우호적 관계 속에서 샘 게러비츠 호주 대사가 특별히 직접 참석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호주엔 하늘을 찌를 듯한 빌딩이 없는 이유, 열대우림의 광활한 초원지대에 사는 식물군, 캥거루, 코알라, 뱀, 스콜피온과 같은 야생동물, 사막, 혹등고래와 듀공, 바다거북과 같은 멸종위기의 동물등 호주특유의 천혜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재미난 구성으로 이뤄져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창의력에 자극을 주었을 뿐더러 행복감이 넘쳤다고 한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 중 캥거루 사진을 보았을 때 한 아이가 직접 시범을 보여준다며 무대위로 올라왔다. 그런데 뛰는 모습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연상시켰고, 호주대사도 함께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었주었다. 이렇듯 유아들은 호주대사 샘 게러비츠를 ‘호주아빠’라 부르며 친근함을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행사를 끝으로 샘 게러비츠 대사는 ‘Littlesocie아이들과 만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인들만큼 호주인들도 교육에 대한 열정이 커 학생들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일 수 있도록 돕고 문제를 해결할 때 스스로 생각하기를 독려합니다. 그 결과 호주는 신기술 연구개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주는 의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그 비율은 세계에서 인구대비 가장 높습니다’

라 말하며 덧붙여
‘리틀소시에 아이들도 장난감이나 교구가 아닌 선생님 & 친구와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많이 가짐으로써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나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Littlesocie 아이들이 다가올 내일의 리더가 될 것이고, 한-호 간 협력관계의 다음 장을 쓰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본 행사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아들의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마인드가 유아의 온몸에 체화되었으리라 믿어지며 이러한 능력은 참여한 유아 개인에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