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극장가 주도권 되찾았다 ‘7번방’ ‘박수건달’ 투톱
1월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첫날 152,8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66,580,000원의 매출액을 기록, 32.8%의 점유율로 박스 정상에 섰다. 2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섰던 ‘박수건달’ 역시 115,754명(매출액 806,580,500원), 점유율 24.8%로 2위에 올랐다.
한국영화가 박스 1, 2위를 모두 차지한 가운데 외화 ‘레미제라블’이 관객 35,612명, 매출액 7.5%로 3위에 올랐으며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이 6.1%로 4위,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가 6.3%로 5위에 랭크 됐다. 모두 두자리대 점유율 달성에 실패하며 2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주말을 앞둔 가운데 예매율에서도 한국영화들은 선전중이다. ‘7번방의 선물’이 26.3%(이하 오전 9시 기준)의 예매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로 19.5%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3위 역시 한국 영화 ‘박수건달’(11.8%)이다. 4위를 기록한 할리우드 영화 ‘레미제라블’은 8%로 두자리대 점유율 확보에 실패했다. 5위는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7.8%)가 차지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한국영화가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새로 개봉한 ‘7번방의 선물’과 ‘박수건달’이 선전 중인데다 다음주에는 기대작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개봉 31일)도 뚜껑이 열린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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