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부산광역시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합니다. OCI(대표이사 백우석)는 18일 부산시청에서 이영활 부산시 경제 부시장, OCI 김상열 부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2017년까지 부산에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OCI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건물옥상, 옥외주차장, 낙동강 유역 생태공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산시에 약 3만5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운영하게 됩니다. 부산시는 투자사업에 따른 부지와 시설물의 사용과 인허가, 행정 등을 지원합니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로 매년 자동차 4만 2천 대가 배출하는 양에 달하는 5만 8,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환경보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OCI 김상열 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세계적 해양도시 부산에서 태양광발전을 적극 채택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적인 태양광에너지로 전력공급을 늘리고 민간 부문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OCI는 2011년 1월 미국에 자회사인 OCI Solar Power를 설립해 미국 샌안토니오 시에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전력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북미 시장도 적극 공략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설명] 18일 부산시청에서 김상열 OCI 부회장(왼쪽)과 이영활 경제부시장은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부산시에 건설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애완견이 주인을 차로 쳐 `사고사` ㆍ호주 아마추어, 5kg 금덩이 발견 ㆍ美 라이벌 고교, 농구시합 뒤 총기 패싸움…1명 사망 ㆍ현아 중학생 시절 VS 현재, 비교하니 달라진 건 ‘머리길이?’ ㆍ윤세아 후유증,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