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1.10 11:34
수정2013.01.10 11:34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 고객을 위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전용 서비스 거점인 ‘블루미’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블루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며 서비스 매니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여성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여성전용 자동차 종합 검진센터 ‘블루미’를 개설해 차량정비 전문가의 1:1 고객상담과 차량진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리가 완료된 차량을 홈투홈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인도해 주고 수리내역을 설명해주는 ‘블루미 딜리버리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미를 통해 여성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눈 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설명]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여성전용 서비스 거점인 ‘블루미’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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